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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촘촘한 스마트 정보 행정 ˝4차 산업·시민 안전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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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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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정보통신기술의 혁신적인 발달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스마트 정보행정 시스템'을 한 발 앞서 구축하고 있다.
 
정보화의 촉진에 따른 시민들의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통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스마트 마을공지 시스템'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생활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 초연결사회, 시민 스마트 정보격차 해소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간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정보화' 추진이 절실하다

  김천시는 민선 7기를 맞이해 시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계층, 연령,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시민 정보화교육 위탁협약'을 체결해 전년과 달리 올해는 1인당 2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총 30기 과정에 연 475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보처리, 인터넷, ITQ 등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자기능력 개발 등 시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스마트마을공지시스템 시연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기록은 미래를 위해 오늘의 가치를 남기는 일

  김천시는 본청 보유 기록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보유기록물에 대한 목록을 조사하고 30년 이상 중요기록물에 대해서는기록물법에 의한 표시, 편철 등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사업소·읍면동 보유기록물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김천시 기록관의 집중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기록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기록관리업무 담당공무원 57명이 참여하는 선진기록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 교육을 시행해 기록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 생활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을 실무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통계조사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 정확한 통계조사로 시책수립 기초자료 제공

  김천시가 연례적으로 추진하는 통계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사업체 조사와 84개 표본조사구 내 100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가 있다.

  또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를 조사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고 내년에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을 조사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와 지역내 모든 농·임·어업가구를 전수 조사하는'농림어업 총조사'가 예정돼 있다.

  통계조사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조사원이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태블릿 PC를 통한 조사를 실시하며 통계조사기간 동안 연인원 400명 정도의 단기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 기록관정리   
◆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시민들 큰 환영

  김천시는 시내버스 30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7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김천시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중계기(AP)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출입문 옆 창문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기기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노선번호'로 한번 설정하면 향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천시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시내버스 30대에도 설치해 정보통신 복지를 실현했다.

  이번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무선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통신인프라 구축 협업, 공동 활용, 사업비 절감

  김천시가 기간 통신사업자와 손잡고 5G기반 기술 활용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지난 5월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와 함께 통신인프라자원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고속 대용량의 광케이블 자가통신망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시청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강남북도로 개설사업과 병행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기간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사업비를 5억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4억4000만원을 절감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회선임차방식의 150Mbps 대역폭으로는 서비스에 한계가 있어 전송속도를 10Gbps로 확대하고, 72코어 광케이블 자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또한, 현재 150Mbps 임대망에서 10Gbps 자가망을 이용할 경우 매년 3억9000만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혁신도시 이지더원 ~ 통신국사 2.4㎞ 구간은 기간통신사업자 광케이블망을 공동으로 이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중복굴착공사에 따른 수도관, 가스관 사고, 시민통행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스마트 정보행정시스템, 공공와이파이, 통합플렛폼 등을 구축하고 4차 산업시대를 적극 대응하고 있고,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 CCTV 설치 등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히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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